오늘은 무인도의디바 7화 줄거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억이 돌아온 강우학
강우학은 기억이 돌아오며 자신이 정봉완의 아들임을 알고 부친 강상두에게 신분세탁 과정을 질문하게 됩니다. 이에 강상두는 아내 송하정과 첫 만남부터 고백하게 됩니다. 과거 강상두는 읍사무소 공무원이었고, 송하정은 민원인으로 찾아왔었습니다.
송하정은 두 아들의 개명 신청을 가정폭력 남편 정봉완 모르게 할 수 있는지 강상두에게 질문을 하게 됩니다. 강상두는 그런 송하정을 돕기 위해 방법을 생각해냈던 것 입니다. 관할에서 실종된 일가족의 신분으로 모두를 세탁하기로 한 것입니다. 마침 두 아들의 나이도 실종자 가족들과 비슷했습니다. 강우학이 '그 사람들은 어디 있냐. 그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면요?' 라고 묻자 강상두는 '어느 날 증발한 것처럼 사라졌다. 사라진지 20년이 넘었다. 나타날 거면 진작 나타났을 거 ' 라고 답했습니다.
정기호를 알아차린 서목하?!
강보걸은 방송에서 윤란주가 그동안 립싱크를 해왔음을 고백하고 사과하며 진짜 노래를 부른 서목하가 무대 위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었습니다. 윤란주는 서목하가 배신할까봐 염려했고, 서목하는 절대 윤란주를 배신하지 않는다며 무대 메이크업도 받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윤란주가 서목하에게 무대 메이크업을 받게끔 한 것 입니다. 강우학도 달라진 서목하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 했습니다. 안동민(윤정훈)도 '무인도에서 봤을 때와 다른 사람' 이라고 감탄했습니다. 서목하는 본인은 똑같은 것 같다며 ' 무인도 청소봉사 요새도 계속 하냐 ' 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안동민은 무인도에서 서목하를 만난 이후 쉬었다며 ' 강보걸 선배가 대학시절에 만든 동아리다. 그 동아리에서 선배 만났다. 군대 갔을 때 빼고 한 번도 안 쉬고 무인도 다녔는데. 무슨 일이지? ' 라고 말했고, 서목하는 강보걸이 정기호란 사실을 눈치 채게 됩니다.
서목하와 배강희의 대결?
생방송 무대에 선 윤란주는 망설임 끝에 그동안의 립싱크를 고백하며 ' 여러분께 너무너무 들려드리고 싶은 목소리가 있었어요. 제 이름을 빌려 그 목소리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라며 서목하의 존재를 알리게 됩니다. 윤란주는 은모래의 승리가 예정돼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 ' 이번 경연의 승자는 단 한 명, 저도 은모래 씨도 아닌 그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가수가 아닌 목소리에 투표해 주세요 ' 라고 덧붙히게 됩니다.
실시간 투표는 서목하의 승리였습니다. 승자가 되어 무대에 나타난 서목하를 보며 강보걸은 바닷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린 서목하를 떠올리고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서목하는 “무인도에서 온 디바”로 소개되며 환호를 받게 됩니다. 윤란주는 그런 서목하를 안아주며, 잘했다며 질투조차 나지 않았다고 다독여주었습니다.
서목하를 탐내는 RJ엔터 이서준
무대가 끝나고 주차장에서 서목하를 기다리는 윤란주에게 이서준이 다가갑니다. 이서준은 윤란주가 서목하를 찾는 것을 알고 본인이 전화를 걸어주려합니다. 윤란주는 이서준에게 서목하의 번호를 어떻게 아냐고 하자, 당일에 물어보았다고 하며 RJ엔터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게 됩니다.
정기호의 위험을 알게 된 서목하?!
서목하는 무대가 끝나고 강보걸을 만나러 가던 도중, 강우학과 강보걸이 계단에서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됩니다. 강보걸이 정기호이고 정봉완이 본인들을 찾고 있어서 가족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 서목하에게 끝까지 비밀로 지키자는 강우학과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고 하는 강보걸. 이에 서목하는 놀람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어서 정봉완이 근처까지 온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에 본인이 막아야한다고 생각한 서목하는 정봉완의 앞에 당당히 나서게 됩니다.
서목하와 정봉완의 대화
정봉완은 서목하에게 정기호의 위치를 묻지만 서목하는 발뺌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봉완이 ' 왜 춘삼도 사람들과 본인의 "아들들" 그리고 아내 까지 본인을 의심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 서목하는 ' 본인만 모른다는 것은 의심하는 이유가 있는 것 '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때 정봉완은 '아들들'이라는 표현에서 서목하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정기호와 ' 정채호 '까지 같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됩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서목하는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되고, 모든 것이 본인 때문에 꼬인 것이라 생각하며 먼 곳으로 도망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기호, 서목하와 드디어
서목하는 정봉완과의 만남에서 본인의 실수로 인해 정봉완이 정기호뿐만 아니라 정채호(강우학)의 존재까지 알아차리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서목하는 본인만 없으면 정봉완이 정기호와 정채호를 찾을 수 없고 그들의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윤란주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남기고 시골 어느 마을로 도망을 치게 된 서목하. 서목하는 어느 국밥집에서 배를 채우다가 주인 할머니가 본인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에 주인 할머니의 가수에 대한 응원의 말을 서목하는 울면서 자신때문에 모든 것이 꼬였다고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정기호가 서목하 옆에 급작스럽게 나타나게 됩니다. 알고보니 서목하는 이미 N번째 전성기 무대로 인해 인기가 많아져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SNS에 위치가 거론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이를 눈치 챈 정기호와 정채호가 서목하가 있는 곳으로 바로 달려온 것 입니다.
정기호, 정채호, 서목하 삼각관계?
정기호는 서목하에게 본인을 드디어 밝히게 되지만, 서목하는 왜 나타날 때는 사라지고 이제서야 나타나냐고 한탄합니다. 하지만, 결국 정기호의 진심을 듣게 되고 서목하는 그런 정기호와 재회의 포옹을 하게되고, 이런 모습을 정채호는 멀리서 지켜보게되며 이번 7화는 끝이 납니다.
무인도의디바 8화 예고편은?
다음 8화에서는 서목하가 RJ엔터의 부름에 가수를 데뷔하는지, 정기호와 정채호의 서목하를 향한 마음에 대한 내용이 예고편으로 나오게됩니다.
- 무인도의디바 8화 예고편 보러가기 : https://tv.naver.com/v/4304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