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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빈대(베드버그, bedbug)가 최근 인천, 대구 등지에서 출몰하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서구화된 주거환경이 빈대 서식에 유리한 데다가 살충제 저항력이 강해진 개체는 박멸이 어렵기 때문에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이 베드버그(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빈대의 위험성은?
- 보건 문제 :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는 아니지만 계속 흡혈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통을 주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또한, 빈대는 주로 벌레와 곤충을 사냥하는데, 이로 인해 집안에는 벌레나 곤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건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전기 시설 위협 : 빈대는 전선, 전기 시설, 전등, 콘센트 등을 감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기어다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 화재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식품 훼손 : 빈대는 가끔 음식 창고 또는 주방으로 침입하여 식품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문제 : 빈대에 물렸을 경우 피부발진,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 온찜질을 통해 빈대의 타액이나 항원성 물질을 분해해 가려움증을 해소한 뒤 병원에 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및 퇴치 방법 추천까지!
- 위생 관리 : 집안을 깨끗이 관리하고 음식 창고 및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벌레와 곤충의 유인을 최소화합니다.
- 방치하지 않기 : 빈대가 집안에 침입한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들을 방치하면 보다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온도 10도 이하면 부화가 어렵고 성장하는 데도 걸림돌이 되지만 25도 이상이면 빈대가 번식력이 좋아집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50~60도 정도 고열로 2시간 정도 해주면 건조돼 말라 죽게하거나, 침대보나 옷은 삶거나 건조기에 넣어도 되고, 아니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물건에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문과 창문 닫기 및 벌레 유입 막기 : 집안의 문과 창문을 닫거나, 좁은 틈을 막아서 빈대의 진입을 방지합니다.
벌레 유입 차단 및 제거 추천 바로보기 : https://haanbi.co.kr/%ec%a7%91%ec%97%90-%eb%b0%94%ed%80%b4%eb%b2%8c%eb%a0%88/
집에 바퀴벌레 안나오게 하는 방법 5분 요약 - Haanbi's
집에 바퀴벌레 및 초파리가 안나오게 할려면 외부로 부터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품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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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시설 확인 : 전기 시설과 전선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손상이 있는 경우 고치십시오.
- 빈대 퇴치 : 빈대가 집안에 들어온 경우, 빈대를 안전하게 잡아내거나 살짝 가볍게 치워야 합니다. 이때에는 손에 장갑을 착용하고, 빈대를 다룰 때 주의해야 합니다.
- 전문가와 상담 : 만약 빈대의 문제가 심각하거나 제어하기 어렵다면, 방역 전문가나 동물 관리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집안에서 빈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위생을 유지하고, 집안의 문과 창문을 화시하며, 빈대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빈대 문제가 지속되거나 복잡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